과기부, 한국과학상·젊은과학상·과기인상 시상
올해의 우수과학자 14명이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는 한국연구재단,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함께 올해의 우수과학자포상 수상자를 발표, 22일 시상했다고 이날 밝혔다.
우수과학자 포상은 연구에 매진해온 과학기술자들에 대한 격려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학상·공학상(4명), 젊은과학자상(4명), 이달의 과학기술인상(6명) 등 3개 분야 총 14명의 우수 과학자에 대한 시상으로 이루어졌다.
한국과학상․공학상에는 ▲김인강 고등과학원 교수 ▲김윤호 POSTECH 교수 ▲이태억 KAIST 교수 ▲이태우 서울대 교수가 선정됐다.
김인강 교수는 수학의 난제였던 '써스턴 가설'을 해결한 공이다. 김윤호 교수는 '약한 측정'이라는 양자측정 이론 개념을 양자정보과학에 도입해 결어긋남 현상으로부터 양자얽힘을 보호하는 원리를 처음으로 제시했다. 이태억 교수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용 클러스터 방식 공정장비의 최적화·지능화된 스케쥴링·제어 기술을 개발했다. 이태우 교수는 고효율 유기·유무기 하이브리드 발광 다이오드를 선보였다.
40세 미만 과학기술인에게 수여되는 젊은과학자상은 ▲이현구 숙명여대 교수 ▲김영진 KAIST 교수 ▲최민기 KAIST 교수 ▲류두열 한양대 교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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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구 교수는 수직 적층형 풀컬러 OLED(Organic light-emitting diode) 소자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김영진 교수는 차세대 우주-지상간 광대역 초고속 광통신을 위해 펨토초(1천조분의 1초) 레이저 광빗을 매개체로 대기 중 외란을 실시간 극복할 수 있는 다채널 광주파수 초정밀 전송 원천기술을 내놓았다. 최민기 교수는 효소 단백질 구조체와 유사한 움직임을 보이는 기능성 고분자를 금속 촉매 위에 단분자층(monolayer) 두께로 코팅할 수 있는 기법, 류두열 교수는 세계 최고수준의 초고성능 시멘트기반 건축재료를 개발했다.
한편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에는 하반기 월별 수상자로 선정된 ▲심흥선 KAIST 교수(7월) ▲박훈철 건국대 교수(8월) ▲이창하 서울대 교수(9월) ▲양창덕 UNIST 교수(10월) ▲이혁진 이화여대 교수(11월) ▲김철홍 POSTECH 교수(12월)가 수상했다.
임혜숙 장관은 "코로나 팬데믹과 탄소중립 시대를 맞이해 과학기술이 해결해야 할 난제들이 많다"며 "과학기술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소명의식을 가지고 연구개발에 정진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는 한국연구재단,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함께 올해의 우수과학자포상 수상자를 발표, 22일 시상했다고 이날 밝혔다.
우수과학자 포상은 연구에 매진해온 과학기술자들에 대한 격려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학상·공학상(4명), 젊은과학자상(4명), 이달의 과학기술인상(6명) 등 3개 분야 총 14명의 우수 과학자에 대한 시상으로 이루어졌다.
한국과학상․공학상에는 ▲김인강 고등과학원 교수 ▲김윤호 POSTECH 교수 ▲이태억 KAIST 교수 ▲이태우 서울대 교수가 선정됐다.
김인강 교수는 수학의 난제였던 '써스턴 가설'을 해결한 공이다. 김윤호 교수는 '약한 측정'이라는 양자측정 이론 개념을 양자정보과학에 도입해 결어긋남 현상으로부터 양자얽힘을 보호하는 원리를 처음으로 제시했다. 이태억 교수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용 클러스터 방식 공정장비의 최적화·지능화된 스케쥴링·제어 기술을 개발했다. 이태우 교수는 고효율 유기·유무기 하이브리드 발광 다이오드를 선보였다.
40세 미만 과학기술인에게 수여되는 젊은과학자상은 ▲이현구 숙명여대 교수 ▲김영진 KAIST 교수 ▲최민기 KAIST 교수 ▲류두열 한양대 교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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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구 교수는 수직 적층형 풀컬러 OLED(Organic light-emitting diode) 소자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김영진 교수는 차세대 우주-지상간 광대역 초고속 광통신을 위해 펨토초(1천조분의 1초) 레이저 광빗을 매개체로 대기 중 외란을 실시간 극복할 수 있는 다채널 광주파수 초정밀 전송 원천기술을 내놓았다. 최민기 교수는 효소 단백질 구조체와 유사한 움직임을 보이는 기능성 고분자를 금속 촉매 위에 단분자층(monolayer) 두께로 코팅할 수 있는 기법, 류두열 교수는 세계 최고수준의 초고성능 시멘트기반 건축재료를 개발했다.
한편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에는 하반기 월별 수상자로 선정된 ▲심흥선 KAIST 교수(7월) ▲박훈철 건국대 교수(8월) ▲이창하 서울대 교수(9월) ▲양창덕 UNIST 교수(10월) ▲이혁진 이화여대 교수(11월) ▲김철홍 POSTECH 교수(12월)가 수상했다.
임혜숙 장관은 "코로나 팬데믹과 탄소중립 시대를 맞이해 과학기술이 해결해야 할 난제들이 많다"며 "과학기술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소명의식을 가지고 연구개발에 정진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